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원암학술상 1명과 경북대학교 학술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하고, 5월 19일 열린 개교 77주년 기념식 및 미래발전선포식에서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각각 수여했다.(오늘 열리는 행사라 파란색 글씨로 표시했습니다.) 경북대학교는 단과대학 및 대학원에서 후보로 추천한 교수들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근 연구 실적이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원암학술상 및 경북대학교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원암학술상 수상자인 신소재공학부 박성혁 교수는 최근 10년간 상위 1% 논문 16편을 포함해 SCIE 학술지에 161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경량 금속 신소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북대학교는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지난 2006년 원암문화재단(이사장 이기남)으로부터 1억 원을 기증받아 경북대학교 원암학술상을 제정하고, 매년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1명의 교수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원암문화재단은 개교 70주년인 2016년에도 원암학술상 상금으로 1억 원을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