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을 즐겁게! 꿈을 현실로!
토목공학은 인간생활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학문으로서 우리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토목공학은 궁극적으로 인간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도로, 공항, 항만, 철도, 교량, 댐, 상하수도시설, 플랜트설비, 전력시설, 해양시설 등 각종 사회기반시설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시설물이 최적의 성능을 갖도록 함과 동시에 지진이나 태풍 등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하도록 설계하고 시공 및 유지관리하기 위한 기술을 다루는 학문이다. 토목공학전공 학부과정의 저학년에서는 주로 공업수학, 물리학, 공업역학, 유체역학, 수치해석 등의 공학기초 과목에 대하여 수학하고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토목공학의 전반에 걸쳐 다양한 과목을 통해 토목기술자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초지식을 함양하게 된다. 주로 구조물의 설계와 시공과정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공학적 기초지식이지만, 많은 부분에 있어서는 실무적 경험이 수반되어야 하므로 학부과정 이후의 진로에 따라서 자신의 전문영역을 찾게 된다.
토목공학은 이제 지표상의 사회기반시설물을 건설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우주의 개발, 해양과 해저자원의 개발을 위한 토목기술의 발전, 사막의 개발, 대단위 지하공간의 개발과 같이 과거에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광범위한 분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토목공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보다 넓은 시각과 비전을 가지고 학업에 임하고 있다.
토목공학과는 1982년 3월에 설립되어 1986년 제 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학생들에게 광범위한 토목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교육, 제공하기 위해 실험실 및 기자재의 확충, 교과과정의 개발, 교육프로그램의 특성화 등에 구성원 모두가 전력을 다해왔다.
이는 2003년 대교협 학과평가 토목공학분야에서 최우수평가(전국7위)를 받음으로써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졸업생 대비 전국 최고수준의 교수, 임원, 기술사 등을 배출함으로써 경북대 졸업생의 위상을 더 높이고 있다. 2005년부터 학생들의 기본소양 및 전공기반 실력과 자질을 향상시키고 적성에 맞는 전문능력을 발전시켜 보다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기 위해서 공학교육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2006년 5월에는 2단계 BK21의 ‘미래지향 글로벌 방재전문인력 양성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능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
토목공학 전공자는 설계엔지니어링업체에서 토목구조물에 관한 설계업무를 수행하거나, 일반건설업체 및 전문건설업체에 취업하여 건설현장에서 시공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기술직 공무원에 응시하여 정부 각 기관에서 건설교통정책 또는 공공건설업무를 담당하기도하고 정부출연기관인 공기업에서 특성화된 업무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대학원으로 진학한 후 학문적 역량을 배양하여 대학, 고급공무원, 정부출연 및 대기업 연구소 등의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 삼성, GS, SK, 대우, 대림, 두산산업, 롯데, 코오롱, 한진중공업, 한화, 현대산업개발,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 건설회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토지공사, 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철도공사, 농촌공사, 도시개발공사, 시설안전공단, 건설기술연구소 등 각종 공공기관, 유신, 삼보, 제일, 동명, 청석, 도화, 다산, 만영, 신성, 동일, 서영, 대한콘설턴트 등의 설계회사, 국내외 대학원 진학, 공무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