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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부 학생들, 한국세라믹학회 2023년도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 수상

  • 2024-01-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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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부 전자재료공학전공 박사과정 이주현(지도교수 이지훈), 석사과정 김승현(지도교수 이준형) 및 학부생 허정연(지도교수 이지훈) 학생이 10월 18일~20일 서울 COEX에서 열린 “한국세라믹학회 2023년도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한국세라믹학회(Journal of The Korean Ceramic Society)는 우리나라 세라믹의 연구, 발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국?내외 세라믹 산·학·연 분야에서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본 학회에서 이주현 박사과정생은 “π 전자 전이에 의한 프러시안 화이트 양극재의 상전이 거동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실시간 X선 회절 분석 및 X선 흡수 미세구조 분석을 통해 프러시안 화이트 양극재의 충방전 중 상전이 거동을 관찰했으며, 시안기에서의 π 전자 전이가 프러시안 화이트 양극재의 특이 상전이 거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혀냈다.

김승현 석사과정생은 “SOFC 연결재용 460FC에 전기영동법을 활용한 Zn doped MnCo-spinel 코팅층 증착 연구”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했다. SOFC 작동 분위기에서 연결재 소재는 Cr 피독을 발생시켜 셀의 출력을 저하하는 현상을 개선하고자 고온에서도 높은 전기전도도를 유지하며 Cr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Zn가 도핑된 스피넬 소재를 전기영동법으로 코팅 후 장시간 안정성을 평가했다.

허정연 학부생은 “고성능 프러시안 화이트 양극 소재 구현을 위한 최적화 합성 공정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했다. 프러시안 화이트 양극 소재는 공침법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합성할 수 있으나, 공침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하여 전기화학적 성능이 저하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결함을 억제하기 위해 공침 조건을 조절해 고성능 프러시안 화이트 소듐 이온 배터리를 구현했다.

세 학생은 “다양한 세라믹 연구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학회에 참가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유익했다 전하며, 항상 연구에 많은 조언과 지원을 해주시는 연구실 구성원과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주현 박사과정생, 김승현 석사과정생, 허정연 학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