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우주·항공·방산 분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24 에어로 퓨처 테크 앤 비즈니스 공모전’에서 우리 대학 기계공학부 학부생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지난 7월 17일에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20개팀 지원자들을 포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사업, 항공사업, 방산사업 담당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대학교 학·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신사업 총 2개 분야에서 우주·항공·방산 사업부문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총 126건의 공모작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를 거쳐 12개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대 학부생팀(19학번 김준엽·나원영·최승오)은 신사업 부문에서 “액체 화학물을 미세하게 분사해 위성 잔해 등을 제거하는 '우주쓰레기 제거 사업'-네뷸라 스위퍼” 아이디를 제안하여 대상을 수상했다.